언니들이랑 모임을 가졌다가 현대아울렛에 들려서 갑자기 사버린 앵클부츠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평소에 사뿐에서 구매했던 앵클부츠를 봄/가을/겨울에 많이 신고다녔다.
한 3년정도 신고다녔을까?
엄청 헐어서 뜯어져서 헐렁해진 앵클부츠를 갑자기 발견하고는 새로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와중 언니들을 만났는데, 한 언니가 미소페라는 브랜드가 좋다고 말해줬다.
그래서 현대아울렛에 온김에 브랜드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홀리몰리 있길래 바로 직립보행
가자마자 발견한 맘에드는 챌시부츠
온라인에 겁색하니 할인가가 20만5천2백원
아울렛에서는 20만5천원에 판매되고 있었다.
그래서 바로 구매각을 느껴버리고 사버렸다.
현장에서 구매하니 좋은점은 발볼을 맞춰서 늘려준다는 점이었다.
미소페는 따로 박스에 넣어주지 않고 이렇게 간편하게 준다
파우치를 열어봤다
와 이렇게나 센스있다고?
파우치 안에 두개로 갈라져서 한켤레씩 넣을 수 있게 되어있는점이 너무 좋았다
챌시부츠 나 정말 신어보고싶었는데
그동안 맘에드는 부츠가 없어서 못사고 있었는데..
20만원정도를 주니 이렇게 마음에도 드는구나.
너무 예쁘다
바닥도 깔끔
옆라인도 깔끔
미소페 첼시 앵클부츠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구두굽이 말랑말랑해서 발이 너무 편하다
6센치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너무 편하고 가볍다
뛰어다닐 수 있다
AS가 가능해서 앞굽과 뒷굽을 1만원으로 갈아 계속 신을 수 있다 (추천해준 언니는 굽만 갈고 5년째 신고있다고 했다)
소가죽이다
단점은 없는것 같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10만원 이하라서 더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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