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다녀온 게시물입니다.
땡처리 항공을통해 예약한 보라카이행.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노숙을 하게됬던 하루.
인천공항 1층에 위치하는 투썸플레이스에서 하루를 보냈다.
투썸플레이스는 24시간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충전을 할 수 있는 자리들이 많았다.
카트를 앞에 세우고 앉았던 우리.
자주 짐을 정리했다.. 왜냐면 까먹은것들이 너무 많았기에..ㅎ
유정쿤의 어머니께서 싸주신 과일도 앉아서 먹었다.
노숙자리를 찾는게 어려울줄알았는데 쉬운 일이었다.
과일을 먹고난 후 나는 곧바로 누웠다.
도대체 저걸 언제찍었는진 모르겠지만 유정이가 찍은것..
에어아시아에서 1빠로 보딩패스를 끝마친후
들어왔다 제빠르게!
쿵푸팬더가 나를 반겼다. 그에 응했다
할게 없어서였을까?
그냥 싸돌아댕겼다. 정말 할게없다
왜냐면 우리는 탑승동으로 가야했는데 탑승동 열리는시간이
새벽이기때문이었다..
면세점 24시라고는 하지만 아침시간에
6시에 오픈이라며 문을 열어주는데가 없었다..
6시 20분이면 비행기 뜨는데..
거기다 보라카이면 면세0원인데.. 이걸 어떻게할가 하다가
빨리빨리 이곳저곳 을 뛰어댕기면서
화장실가서 뜯어버리고 그랬다.
힘겹게 면세점과 싸운후 비행기타기를 기다리는 우리
아침이라 그런지 잠도 안왔다.
중간에 체크해보는 와이드모바일.
정말 시골이었다.
그리고 도착한 칼리보공항
짐을찾고 면세품 숨기기!
젤중요한것.
미리 가방에 넣어둔것을 수화물찾는 밸트 구석에가서 짐정리하는척하면서
면세품을 넣는다.
그리고 내가봤을때 캐리어는 잘열어보지 않는데,
들고있는 가방을 열어본다.
면세품을 젤많이샀던 내 가방은 열어보지않고 내친구 가방은 열어봤는데
내생각엔 빵빵한 가방은 열어보고 검사하는것 같다.
내가방은 비웠기에 걸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설렁설렁 봤다.
누가 검사하는가에 따른 케바케이긴 하겠지만~
우리는 밖을 나가 사우스웨스트를 찾았다.
밖에 나가면 이름을 저렇게 적어뒀는데
사우스웨스트는 영어로 이름을 적어놓았다.
저 택시같은걸 타진않았고 스타렉스같은 작은 차를 탔다.
차를타고 1시간~1시간30분가량 달렸다.
드디어 왔구나에 대한느낌.
가는길이 순탄하진 않았다.
마치 강원도 화천을 가는 길과 같았다.
꼬불꼬불,.. 정말 어지럽기도 했는데 길을 가다보니
점점 바다가 보이기시작했고
차에 탄 사람들은 우리 드디어 도착했다며 좋아했다
도착후 우리는 배를탔는데 약간 사기먹은 기분이었다.
사우스웨스트.. 배를타서..
여행가기전 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많이 알아보시고 가는게 좋은것 같다.
환경세, 무슨 배값이랑 아무튼 수두룩하게 영수증을 받았다.
생각보다 많은돈을 지불했던 우리는 짜증났지만
여행의 시작이기에 좋게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보라카이에 도착해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숙소로 갔다.
앙골보라카이812 아직도 잊혀지지않는곳.
신기해하면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숙소 갔다.
어머어머
존예잖앙..ㅎ
길을 걷다가 보라카이에 살고계시는
한국인 아저씨의 도움을 받아서 숙소를 찾아 도착하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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