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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ence/Hi, Philippines

3박5일 보라카이 여행 1일차, 스테이션2- 썬셋세일링, 디딸리빠빠, Aplaya(아플라야)

by zerovins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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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이에 가면 언제든지 느낄 수 있는 저 푸른빛깔의 바다
그 바다를 지나 우리는 스테이션2로 발걸음을 옮겼다.
 

 
왜였을까?
우리가 도착한날에는 한국사람이 별로 없었다. 마주치기도 힘들정도로 없었다.
 


 
골목을 돌아다니다보니 맥도날드가 나왔다
그런데 더웠다... 너무나도 더웠다.. 
에어컨이 없었다.
 


 
걷고 또 걷고
우리는 보라카이에 도착하자마자 첫끼를 해결하기 위해 세븐일레븐을 들렸다.
 

 
그리고 한국의 호빵비스무리한 것을 사먹었는데,
맵다고 표기가 되어있었지만 우리입맛엔 너무 달았다..
데리야끼 소스 느낌? 존맛은 아닌듯....
 
 
 

 
그냥  우리는 어슬렁거렸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어슬렁거리면서 탐색하는 것이였기에

 

가기전 여러곳에 포스팅된 보라카이 길거리음식을
알아보다 알게된 바나나튀김.

생각보다 맛있었다.
사실 집에서 한번 바나나를 잘라서 튀겨봤는데
맛있지 않아서
기대반.. 불안한 마음 반으로 샀는데
50페소였나? 하여튼 엄청 싼 가격이었다.
꼭 드시길. 저거 막대기에 꽂힌거 말고
무슨 쌈처럼 싸져있는걸 드시길
그게 먹기편하다.

맛은 고구마 맛탕맛
 

걸어다니다 발견 한 디 딸리빠빠
우연히 발견했다.
계획이 없었던것..ㅎ
 

목골목을 어슬렁거리면서 걸어다녔는데
 
 

 

길거리 돌아다니다 발견 한 PC방
 


 
보라카이의 피씨방..?
우리는 오버워치하는데 쟤네는 스타랑 디아 하고있다..
 

 

우리가 우와우와 거리니까 저 언니들이
한국에는 피씨방이 없냐고 물어봤다.
(있는뒙..;;)
 
 


 
우리는 디딸리빠빠에서 협의해서 망고를 구매했다.
1kg에 140페소였나? 120페소였나? 아무튼 생각보단 비싸게? 샀다..
그런데 입구쪽에 있는 남자들이 판매하는 가게가 더 쌌다..
확실히 더 싸게 살수있는 구석이 있으니까 여러가지 잘 찔러보고
비교해보고 구매하는게 그나마 약간의 위안이 된다..ㅎ
 

저녁시간이 되니 저렇게 셋팅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길거리 돌아다니면 저렇게 디몰이라는 간판을 볼수있는데,
저기 골목을 들어가면 바로 디몰이다.
디몰 입구는 여러곳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그냥 간판 보이면 들어가면 된다.
 

 

보라카이에는 디몰쪽에 위치하는 버짓마켓과,
스테이션3쪽에 위치한 버짓마켓이있다.
버짓마켓은 우리나라의 이마트와 같은 개념의 마트다.
 
 


 
디몰에는 관람차가 렌드마크처럼 있는데,
저 주변은 다 맛집이라고 한다.
그치만 우린 아직 학생이고 돈도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아끼고싶었다.

왜냐면 저곳은 대부분좀 가격이 나간다.
여유가 된다면 저 관람차를 기준으로 주변에있는 식당
아무곳에 가도 될것같다.
 
 

우리는 디몰을 빠져나와서
슬슬 썬셋세일링을 흥정하러 갔다.
첨에 흥정하는데 1000페소를 부르는 미친놈도 있었다.
그치만 우리는 그 미친놈과 이야기를했다.

보통 세일링 평균가가 이러이러하다. 그래서 우린 그렇게 하고싶다.
550페소에 우리는 세일링을 예약했다.

5시까지 여기로 다시와라 라고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우리랑 그냥 같이 있자고했다
 
 


그러자 우리를 스무디 가게로 자리를 안내했다.
 

 

 
 

세일링 시간 기다리면서 앚아서 스무디 마시고~
쉬고~
 

 

평소에 투썸에서 자주 마시던 수박스무디가 생각나서
여기서 시켰는데 맛이 똑같았다.
가격은 150페소

이후에 알았지만 스테이션2쪽에 있는 스무디들은
좀 가격대가 나간다.

스테이션3쪽에는 80도 있을정도로 가격차이가 난다.
 

디딸리빠빠에서 사온 망고로 가지고 놀면서 시간이 좀 흘렀을까?
 

 

슬슬 노을지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이 물가로 나오기 시작했다.
 

 

선셋세일링은 여러서람들이랑 같이 배를 타는건데 우리옆자리엔 아랍왕자님들이 계셨다.
(진짜 왕자인지는 모름 그냥 내가 그렇게 부름ㅋㅋㅋㅋㅋ)
 
 

 

 

 

내 핸드폰 떨구지마세요...
 

 
출신이 아랍이라는 친구(?)들이랑 사진을 찍었다.
우리보다 대부분 두세살 많았다.

세일링이 끝나고
한국에서부터 꼭 가겠다고 했던 술집을 갔다ㅋㅋ
 

APLAYA(아플라야)

한국에서 찾아보던 사진이랑 정말 똑같았다.
분위기하며 셋팅된게 너무 좋았다.
해외나온 기분을 느낄수있는 그런곳ㅋㅋㅋ?
 

 

가게마다 해피아워가 있는데,
해피아워 시간에 가면 술을 1+1으로 먹을수도 있고
뭘 서비스로 주기도 하는것 같다.

가게마다 다르다
시간을 잘보고 가면 좋겠다.
 
아플라야는 오후6시부터 8시까지였다.
 

혼자 사진보다가 뭘 저렇게 빵터졌는지 ㅋㅋㅋ
 

 

거리로 나가면 분위기가 이렇게 클럽 분위기로 180도 바뀐다
 


 
대체적으로 여기는 좀 비싼편..
 

 

 

우수수 오더니 사진찍자고 먼저 난리난리..
근데 좀 찝적댄다. 친구 옷젖은거 다리쪽을 쿡쿡 ㅈ만지만서
너 젖었다고 계속 .. 으.. 안다고 했는데도 계속...으웩
 

 
그래도 해가 지니까 분위기가 너무좋았다.
보라카이 여행의 젤좋았던 기억을 꼽으라면 전부 밤밖에 없다.
 

 

보라카이에서 유명한 걸 시키고싶었는데
얘네들은 다 하와이안 피자를 추천한다.. 드럽게 비쌌던 기억인데
240페소였나....
 

 

 

다른 가게들도 저런 분위기다.
다 가격대만 다를뿐.
어떤곳은 가수가 노래도 부른다.
 
 

 

집으로 오는길에 발견한 레드파일럿.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래 다음은 저기다 하고 지나갔던 술집.

이후 저긴 우리의 당골술집이 된다..ㅋㅋㅋㅋ
 

 
숙소에 돌아온 우리는 맥주랑 디딸리빠빠에서 사온 망고를 잘라먹는다.
망고가 복불복이다.
어떤건 시고 어떤건 달고ㅋㅋ
 

 

 

샤워하고 나와서 누워있자니 너무 편하고 좋았다.ㅋㅋㅋ천국이 따로없음
에어컨도 빵빵하고~~
 

 

친구가 가져온 빔프로젝터로 영화보기 ㅎㅎ

 

 

 

아무래도 집주인이 정말 조명을 잘쓰는것 같다.
직업이 아티스트라서 그럴까.
아무튼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시원하게~~~~ㅎ


스테이션3쪽 숙소를 추천한다.
정말 조용하고 맘에든다.
비싸지도 않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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